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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뒤로 숨은 '배반의 아이콘'
기사입력: 2020/07/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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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의회 전경  © 포천매일뉴스

 

▲ 포천시 의회 후반기 손세화 의장  © 포천매일뉴스


제5대 포천시의회는 6일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민주당 손세화 의원을, 부의장으로는 송상국 의원, 운영 위원장에는 임종훈 미통당 의원들이 선출 되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겉모양새는 의장 민주당, 부의장과 운영 위원장 미통당으로 협치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반응이다. 

 

미통당은 민주당의 내분을 절묘히 이용하며 부의장과 운영 위원장을 차지하는 이변을 불러 일으켰다. 포천시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서는 미통당의 승리라는 견해다. 

 

6일 임시회 의장 투표에 앞서 송상국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과욕, 독선, 독점을 버리고 양심에 따른 투표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표결과는 의장, 부의장, 운영 위원장 모두 7표 중 4표를 얻은 의원이 당선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 2표가 이탈했다는 의미다. 개표 결과 반란표로 인해 민주당은 당혹감에 싸였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민주당 의총에서 의장 강준모, 부의장 박혜옥, 운영 위원장 연제창으로 결정하고도 투표에서 반란이 일어 내홍이 깊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3일 민주당 포천ㆍ가평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철휘 지역 위원장의 리더쉽에도 이탈표로 인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표는 의장으로 선출된 손세화 의원과 조용춘 의원이 민주당의 ‘배반의 장미’로 지목 받고 있다. 특히 손세화 의원은 당론을 위반하고 의장에 당선 되었다는 멍에가 씌워져 차기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만만치 않다. 의총 후 손 의원은 “당론에 따르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련 밴드에서도 찬반론이 터져 나오고 있다. A씨는 “당론을 무시한 사람들에 대해 ‘야합’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에서는 손세화 의원의 의장 당선에 대해 ”손세화 의원은 민주당을 바로세우고 그들의 잘못된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해 당론을 무시하고 의장에 출마해 당선 되었다“며 옹호했다. 

 

이제 시민들은 당론을 위반한 의원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 수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론을 위반했을 경우 최고 제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가장 큰 타격은 손세화 의원이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다수의 목소리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당론 위반에 대해서는 경기도당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포천ㆍ가평 지역 위원회에서는 이번 포천시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아무런 역할이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손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포천시의회를 바로 잡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포천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포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안팎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아닌 ‘배반의 아이콘’이라며 포천시 의회를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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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12:34] 수정 | 삭제
  • 약속을 먼저 어긴사람이 민주당에 한명 있잔항? 야당의원한테 부의장 약속하고 뒤통수치고 배반한건 왜 빼나? 배반의 시작은 민주당 내부에 있었네...그러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지...인과응보일세...누가 누글보고 배반의 아이콘이래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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