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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국 의원,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핵심적 권한이며 사명이다.
기사입력: 2020/06/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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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상국 의원 5분자유발언  © 포천매일뉴스


송상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사무 감사에 실망과 유감을 표시했다. 송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핵심적인 권한이자 사명“이라며”형식적이고 관례화 되어 잇는 부분은 과감히 혁신하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사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수의계약 편중 문제, 특정보조금 단체의 부적절한 예산집행의 관리·감독 부실 등 본 의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강조해온 지적사항이 올해 시정에서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정에 관한 의회의 지적에 대해 더욱 경청하고, 매년 똑같은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또 “47번 국도 주변 환경에 대해 도무지 관광도시의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집행부는 과거 집행부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마시고, 이러한 사항을 유념하여 관광정책과 도시정책을 펼쳐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공무원 결원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리 시의 역점 사업에 차질은 불 보듯 뻔할 것이며, 이에 따른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진지한 검토를 당부했다.

 

<다음은 송상국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소회와 시정에 관한 당부

 

존경하는 조용춘 의장님 그리고 박윤국 포천시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포천시 공직자 여러분! 

송상국 의원입니다.

 

 

 

제150회 포천시의회 정례회가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내실 있는 회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본 의원은 이번 정례회,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하며 실망과 유감 역시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핵심적인 권한이자 사명입니다.

형식적이고 관례화되어 있는 부분은 과감히 혁신하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함은 물론이며, 

 

이를 위해 본 의원 역시 감사 준비를 위한 사전 자료 검토 및 감사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의계약 편중 문제, 특정보조금 단체의 부적절한 예산집행의 관리·감독 부실 등 본 의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강조해온 지적사항이 올해 시정에서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또다시 똑같은 지적을 반복하는 상황을 겪으며, 과연 집행부서가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있는지, 시민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의 지적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지 강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집행부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시정에 관한 의회의 지적에 대해 더욱 경청하고, 매년 똑같은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고 보완하시어 구체적이고 뚜렷한 조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포천시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상황을 볼 때, 

우리 시를 찾아오는 관광객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시의 행정은 이러한 시류에 걸맞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본 의원은 회의적입니다.

 

가령,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인 아트벨리와 산정호수를 방문한다고 가정해 봤을 때,

  

대부분의 관광객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를 타고 신북 IC를 거쳐 47번 국도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47번 국도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석탄을 주원료로 하는 집단에너지 시설을 갖춘 ‘장자산업단지’입니다. 

 

또한, 조금만 가면 쓰레기 소각장, 조금만 가면 약 10만 평 규모의 벌거벗은 민둥산이된 에코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그 뒤에 역시힐마루리조트 공사현장과 양문염색단지 등등 도무지 관광도시의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대다수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로 주변에 이처럼 각종 산업단지와 쓰레기 소각장 등이 있는 것이 과연 올바른 도시계획입니까? 

 

관광도시 포천은 관광지 주변만 국한해 개발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 전체가 우리 시 고유의 특성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정교한 도시계획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관광객이 직접 눈과 귀로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관광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향후 현 집행부는 과거 집행부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마시고, 이러한 사항을 유념하여 관광정책과 도시정책을 펼쳐나가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 가지 더, 우리 시 내부 문제에 관해 당부 말씀드립니다. 

 

공무원 결원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각 부서에서 의욕적으로 일하려 해도, 인력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장님께서 구상하시는 우리 시의 역점 사업에 차질은 불 보듯 뻔할 것이며,이에 따른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관해서는 시장님께서 보다 더욱 진지한 검토를 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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