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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처 ‘하나로마트’ 허용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20/04/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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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매일뉴스

 

포천시 관계자가 농협 하나로 마트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지정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A씨는 “조례를 검토한 결과 농협 하나로 마트 가맹점 지정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포천시의 뜻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 것 아니냐”고 말했다. 

 

대한외식업지부 김태명 포천시지부장은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당초 지역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10억원 이하로 지정한 것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 취지에 맞는 행정 절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지역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의 사용은 동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들의 골목상권이 살아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만일 소상공인들의 뜻과 다르게 하나로마트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 진다면 소상공인들은 하나로마트 불매 운동을 펼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부장의 뜻은 지역화폐를 소상공인들에게 사용하고 소상공인들이 지역 하나로마트를 이용하게 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하나로마트 사용을 찬성한다는 B씨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모른는 바는 아니지만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B씨는 “하나로마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주로 공산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소상공인들의 걱정은 기우”라며“지역화폐를 하나로 마트에서만 사용하자는 것도 아니다. 지역화폐는 사용처에 대한 폭을 넓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포천시는 이 문제를 23일 오후 상품권 운영 협의회를 구성하고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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