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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화폐 사용 가능해 진다
하나로마트 가맹점 지정 문제 없다
기사입력: 2020/04/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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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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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도 지역 화폐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포천시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 마트‘도 가맹점으로 지정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하나로마트 사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금주 내 ‘상품권 운영 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거쳐 이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는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가맹점(중소형마트나 자영업자·전통시장 등)으로 한정해 대부분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화폐 등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잇따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포천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가 지역화폐 사용처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에 대해 농촌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농협 하나로 마트 사용을 주장해 왔다. 지역 상권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은 농촌지역 특성상 많은 주민이 하나로마트를 통해 생필품을 공급받고 있는데도, 제한규정을 둠으로써 정작 지역화폐 등을 받아도 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이유에서다.

 

포천시는 이달 20일부터 지역화폐 선불카드를 행정복지센터와 NH농협은행 영업점, 지역 농·축협 본·지점에서 발급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지역화폐는 사용처를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제한해 일부 지점의 하나로마트 외에 대다수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농협 하나로 마트 사용을 주장하는 A씨는 “지역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면 단위의 농촌주민들은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이 보편적 지원인데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다면 일부에게만 돌아가는 선별적 복지 혜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농 복합도시인 포천시는 농촌의 고령 인구를 위해서도 반드시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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