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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림이 되다!
기사입력: 2019/07/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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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인자 대표     © 포천매일뉴스

 

▲     © 포천매일뉴스

 

캘리그라피, 우리 귀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단어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눈에는 이미 익숙해져 있다. 그럼에도 포천에서 캘리그라피는 거의 불모지와 다름없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나 현재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개성적인 표현으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다.

 

불모지 포천에서 캘리그라피를 통해 자아를 찾고 봉사활동으로 승화 시키는 이가 있다. 바로 영중면 성동리 ‘항아리 손 칼국수’ 안인자 대표가 그렇다.

 

안인자 대표가 캘리그라피를 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안 대표는 캘리그라피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안인자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지만 “점심시간 등 바쁜 시간을 벗어나면 생각보다 여유시간이 많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나’는 없었다”며 “여유시간을 보낼 방법을 찾다가 올해 1월 대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수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캘리그라피를 통해 여유시간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작업을 하는 동안 온전한 ‘나’를 찾아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웃었다.

 

최근 캘리그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글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캘리그라피는 시각적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인자 대표는 “글 쓰는 것이 너무 좋다. 글에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말이 아닌 글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며 자신만이 느낀 캘리그라피의 좋은 점을 자랑했다.

 

안인자 대표는 캘리그라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두 가지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는 한국예총 포천시 미술협회 캘리그라피 분과에 등록하는 것이다. 그녀는 지금 분과 등록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안 대표는 미술협회 등록 후 올 가을 쯤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하나는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안 대표는 지도자 자격 취득 후 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에 더욱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안인자 대표는 캘리그라피를 통한 재능 기부 외에도 ‘아라리 고고 장구’팀에 참여해 경로당, 요양원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안 대표는 지난 8일에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외식 봉사와 함께 본인이 쓴 캘리그라피 부채를 선물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안 대표는 “봉사는 나도 좋지만 누군가와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에도 또 다른 열정을 보이며 “누군가에게 말 또는 글로 전하지 못한 마음을 캘리그라피로 전달한다면 세상은 더 따뜻하게 변할 것”이라며 캘리그라피 전도사가 되길 자처했다.

 

 

▲     © 포천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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